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양의 엄니 다그람 (문단 편집) === 지구연방 === [[파일:Dougram Characters.jpg]] ↑ 좌측부터 '''헬무트 J. 라콕(1)''', '''폰 슈타인 대령(2)''', 죠르쥬 주르단(3), 록키 안도르(4), 캐너리 도넷(5), '''도난 카심(6)''', '''데이지 오셀(7)''', 크린 카심(8), 치코 비엔테(9), 빌리 볼(10), 나나시(11), 허클 G. 톰슨(12), '''딕 랄타프(13)''', '''재키 잘체프(14)''', 데이비드 사마린(15). 굵은 글꼴로 표시된 사람만 지구연방측 관계자이며 나머지는 태양의 엄니 관련자다. * 도난 카심(성우: [[야마노우치 마사토]][* 나레이터도 겸임]) 주인공 크린의 아버지이자 지구연방 평의회 의장. 악역이긴 하나 무개념은 아니며,[* [[지구]] 출신이면서도 데로이아의 편에 선 아들 크린의 행동에 내심 괴로워하면서도 '''네가 선택한 길을 똑바로 가라'''고 인정해줄 정도. 물론 아버지로서는 아들의 선택을 존중해도 지구연방의 지도자로서는 적으로 인식함으로서 공과 사는 철저히 구별했다.] 최고 통치자로서의 자신을 '''인류라는 대가족을 짊어진 아버지'''라고 인식하고 있는 '''책임있는 정치가'''다. 문제는 '전 인류'라는 대를 위해 '데로이아'라는 소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한다는 것. 이 작품 세계관에서 지구는 인구 총 80억으로 데로이아에 대한 자원 의존률이 굉장히 높고 다른 식민행성을 개척할 때도 데로이아를 거쳐서 해야하기 때문에 데로이아가 독립해서 지구에 대한 지원을 완전히 종료하면 멸망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다. 아내도 좋은 사람이건만,[* 참고로 크린의 어머니는 도난 카심의 후처에 해당한다. 이미 사망한 전처가 남긴 2남 1녀 자식들이 있지만 배다른 누나만 크린의 친어머니와 크린을 막 대하지 않는 편.] 자식농사에는 운이 없는지 장남이나 차남이나 [[막장]]들이다. 막내 아들인 크린은 그나마 똑바로 컸나 싶었는데 데로이아 측의 게릴라가 되었다. 아이러니하지만 똑바로 컸기 때문에 [[게릴라]]가 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도난은 크린이야말로 자신의 피를 이어받은 아이라고 평하며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로 한다. 그리고 피는 이어지지 않았으나 사위인 릭은 능력이나 됨됨이가 좋아 막장 두 아들보다 차원이 달랐다. 하지만 릭은 정치적으로 냉정한 면이 없어서 그 점을 아쉬워했다. 일단은 악역이지만 순 악역이라고 볼 수는 없다. 진정한 악역은 도난의 보좌관인 라콕. 중반부쯤에 앞으로 얼마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그 전에 데로이아의 독립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병상에서 죽는다. 그나마 죽기 전 크린과 잠깐 만나고, 크린에게는 적이지만 미워하진 않는다며 자신이 믿는 길을 계속 따르라고 말했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622472|링크]] 데로이아의 독립을 막지는 못했으나 [[자치령|지구가 실권을 쥐는 허울뿐인 독립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의 꿈은 어쨌든 이루어졌다고 할 수도 있다. * 라빈 카심(성우: [[마사무네 잇세이]]) 도난 카심의 장남. 재무부에 근무하는 엘리트지만 그저 아버지 빽을 써서 올라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신경질적인 성격에 사람을 학력이나 지위 등 겉만 보고 판단하는 전형적인 속물로, 특히 자기보다 아랫사람이라고 생각되면 막 대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인간 쓰레기. 혼자서만 행동이 튀는 크린을 유독 싫어한다. 마지막까지도 크린과 아버지가 서로 사상의 차이로 대립은 했지만 서로 증오하는 사이는 아니었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크린을 부모에게 따르지 않는 불효자식이라고 매도한다. 의외로 도난의 세 자식들 중 외모는 도난과 가장 닮았다. 크린은 어머니쪽을 닮은 편. * 로일 카심(성우: [[시오자와 카네토]]) 도난 카심의 차남. 지구의 대기업 오셀 그룹에 근무하는 엘리트 [[샐러리맨]]. 라빈과 달리 신경질적이진 않으나 보신주의적인 성격은 더 심하다. 특히 곤란한 일이 생기면 바로 아버지에게 힘 좀 써달라고 매달리는 등 한심한 모습만 보여 도난도 로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나이가 몇인데 그런 부탁을 하는 거냐? 어른이면 책임은 스스로 져라'라고 꾸짖기도 했다. 라코크조차도 로일에게 이 점을 지적했을 정도. 라코크와 손을 잡고 권력을 차지하려 했으나 어디까지나 라코크의 손에 놀아나고 있던 것으로, 게릴라에 무기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스캔들로써 언론에 유출되어 모든 사회적 지위와 신용을 잃어버린다. 이후 아예 작중에서 리타이어하며 온가족이 다 모인 도난 카심의 임종에도 '다시는 데로이아에 오고 싶지 않다고 한다'라며 언급만 나온다. * 레이크 보이드(성우: [[이케다 마사루]]) 도난 카심의 사위로 크린의 매형. 도난 카심을 자신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크린도 친동생으로 여긴다. 연방군 대위로 현역 군인임에도 무턱대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반대하는 개념잡힌 인물로 크린의 막장스러운 배다른 두 형과 차원이 다른 사람. 배다른 누나가 시집은 잘 갔다. 이 누나도 꽤 개념인이다. 아내에게 자상하고 부하들에게도 관대하며 민간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크린도 존경하는 면을 보였다. 도난에게 반대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더불어 도난이 사적으로 이러는 게 아님을 잘 알기에 도난을 이해하려고 했다. 됨됨이만 좋은 게 아니라 군인으로서도 정치적인 면에서도 유능해 데로이아 게릴라를 중재하며 무력을 막으려 했으나 온갖 꼬이고 꼬인 사정으로 아무리 릭이 노력해도 전쟁을 막을 수 없었기에 이를 한탄하며 스스로 물러난다.[* 사퇴를 결심한 계기가 울나 기지의 반란이었는데, 데로이아인이라도 병사들이 죽는 건 원치 않는다면서 협상과 항복권고를 시도했지만 반군 전령으로부터 '우리는 지구인이 아니라 데로이아인이다'라는 말을 전해듣게 된 것이었다. 아무리 본인이 데로이아인들에게 잘 대해주고 민중에게 귀 기울이려고 노력해봐야 어디까지나 '동등한 인간의 입장'이 아니라 '지배자로써 백성들에게 잘해주는 수준' 이상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것.] 이후엔 아내와 같이 조용히 살아가는 듯하며 도난이 쓰러지자 잠깐 방문하기도 했다. 라콕과 정반대의 인물로 라콕은 요령은 있는데 인덕이 없는 인간이라면 보이드는 인덕은 있으나 요령이 없는 사람이 정치판에서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준다. * 헬무트 J. 라콕(성우: [[진나이 타츠유키]], 사후 대역은 목소리가 비슷한 [[나카오 류세이]]가 하는 경우가 많다.) 도난의 측근으로 직책은 의장비서관. 즉 공무원이다. 유능하며 술수와 처세에 능숙하지만, 냉혹하고 비정한 계산적인 성격이라 인덕이 없다. 그럼에도 권력욕이 강하다. 카리스마 같은 건 하나도 없는 눈앞의 일만 생각하는 전형적인 소인배이자 이 작품의 진정한 악역이자 최종 보스.[* 도난 카심은 라콕은 능력은 있으나 인덕이 없는 인간이라고 하며, 보좌관 정도면 몰라도 큰 일을 맡기려고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뒤에서 온갖 정치질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일을 이끌어간다.] 이 애니는 라콕이 진주인공이다라는 소리도 있으며 라콕 때문에 본다는 팬도 많을 정도로 유명한 캐릭터이다. 사마린의 오른팔 카르멜과 비밀리에 접촉해 인민정부를 와해시키며, 도난 카심과 데이비드 사마린이란 두 [[거인]]들이 모두 사라진 후 그저 그런 범인들만 남은 정치판에서 데로이아를 지구가 실권을 쥐는 허울뿐인 독립을 시켜주고 뒤에서 자치정부를 조종하며 실권자로서 모든 것을 손에 넣으려 했다. 마지막에 태양의 엄니를 모조리 몰살하기 위해 멋대로 연방군을 출격시켜 태양의 엄니를 위기에 몰아넣는다. 그러나 성공 일보 직전에 자신이 그 동안 도구로서 이용하면서도 내심 무시하고 경멸한 '''이성적이지 못하고 감정에 휘둘리는 어리석은 자'''[* 반면 사마린은 「'''[[역사]]를 움직이는 건 이성이 아닌 감정'''」이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 데스탕에게 [[암살]]당한다. 데스탕이 출세를 보장받기 위하여 찾아오지만 그를 경멸하며 기생충 같은 놈이라고 말한 것 때문에 우발적으로 쏴 죽인 것. 권력을 넣기 직전에 살해당하는 게 분통 터졌던지 눈을 부릅뜨고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모습으로 죽었다. 오직 자신의 야심 만으로 행동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인류애를 바탕으로 행동했던 도난 카심이 원했던 것과 좀 다르긴 해도 지구에 유리한 결과를 남기기는 했다. 야심이 강한 2인자라는 캐릭터는 타카하시 료스케의 이후 작품인 [[장갑기병 보톰즈]]의 [[로치나]]와도 닮은 면이 있다. 이마에 살짝 [[탈모]]기가 있어보이고 정치 수완이 능숙해서 40대는 되어보이지만 '''[[노안|실은 25세이다.]]''' * 더크 지구연방군 군인. 컴뱃 아머 파일럿으로 도난 카심 구출작전에도 참여했었다. 처음 아무것도 모른 채 데로이아에 떨어져 어리벙거리고 어영부영 구출부대에 참여해 정신 못 차리고 있던 크린을 격려해주기도 했던 인물. 가족 사진을 가지고 다니며 쉬는 시간마다 보고 있다. 하지만 게릴라가 된 크린과 적으로 만나 싸우다가 사망. * 가르시아 용병대인 '가르시아 부대'의 지휘관. 가르시아 부대는 완전히 군기빠진 쓰레기 부대로, 이 지휘관인 가르시아도 제정신은 아니다. 돈을 더럽게 밝히며 심지어 돈을 독차지하기 위해 연방군에게도 비협조적으로 나온다. 인격적으로도 상당한 문제가 있어 부하 허클이 가르시아의 만행을 보고 게릴라가 되기로 결심했을 정도. 대차게 깨지고 연방군 기지로 돌아가던 중 자신을 압송하던 데저트 거너 수송 헬기를 탈취해(연방군 병사들 중에서 조종수 한 명만 살려두고 모조리 죽인다) 다시 다그람에게 도전하지만 패배하고 죽는다. 초반부 악역이지만 의외로 태양의 엄니대를 전멸 직전까지 몰아갈 뻔했던 강적이다. * 길슨 잘체프 소령이 사마린 박사를 잡는 데 실패하자 책임을 물어 게릴랏 소탕 작전 지휘관 자리를 뺏은 폰 슈타인이 새로 앉혀놓은 낙하산 인사. 계급은 중위인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실전 경험은 전혀 없는 햇병아리나 다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잘체프는 대놓고 길슨을 무시하면서 단독행동을 했고, 이 때문에 길슨도 현장 지휘관은 나인데 멋대로 움직이지 말라면서 잘체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낙하산답게 무능해서 태양의 엄니 일행이 다그람은 화물선에 싣고 자신들은 작은 배로 출항할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잘체프가 겨우 발견한 다그람을 실은 화물선을 게릴라들을 생포해야 한다는 이유로 미사일은 쏘지 말고 기총으로 위협사격만 하도록 지시하다가 부시맨 1기와 헬리콥터 2기를 잃고 퇴각해야 했다. 이런 주제에 지휘관이라는 이유만으로 2계급 특진해서 소령이 되자 잘체프의 심복이 '연방군도 타락했습니다. 아주 계급장 바겐세일이군요'라고 비꼬았을 정도. * 24대대 데로이아 수도 카디널의 방위군. 각지의 부대에서 뽑힌 최고의 컴뱃 아머 조종사들만 모아서 창설된 엘리트 부대로 청색으로 도장한 컴뱃 아머에 탑승한다. 데로이아 독립군이 도가 방향으로 진격해오자 급파되어 활약했다. 작중 등장하는 24대대 네임드 캐릭터들은 커스텀화된 청색 솔틱(코치마 스페셜)에 탑승했는데, X 네뷸라 처리도 되지 않은 구형 솔틱으로 다그람을 공격하며 파일럿 크린이 공포까지 느끼게 했을 정도. 하지만 격전 끝에 결국 모두 사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